[CEONEWS=최재혁 기자] HY(구 한국야쿠르트)가 사명을 바꾸고 종합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을 공식화한 지 3년이 흘렀다. 본격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지난해 유통전문가를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HY는 지난해 10월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구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변경구 대표는 영업전략을 시작으로 영업부문장, 마케팅부문장, 투자관리부문장을 역임하며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2015년 영업부문장을 맡아 영업 현장을 총괄하며 판매 채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마케팅부문장으
[CEONEWS=서재필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다가 1월(2.8%) 반년 만에 2%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2%대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도 3%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면서 말 그대로 ‘지갑을 열지 않는 저성장시대’로 접어들었다.이러한 가운데 소비자와 밀접하게 닿아 있는 리테일기업들의 성장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 늪에서 어두운 미래가 드리워진 리테일 기업들은 신년을 맞아 혁신을 선포하며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본지는 이번 호에서 ‘저성
[CEONEWS=서재필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다가 1월(2.8%) 반년 만에 2%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높은 2%대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도 3%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면서 말 그대로 ‘지갑을 열지 않는 저성장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와 밀접하게 닿아 있는 리테일기업들의 성장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고금리 고물가 늪에서 어두운 미래가 드리워진 리테일 기업들은 신년을 맞아 혁신을 선포하며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본지는 이번 호에서 ‘저
[CEONEWS=서재필 기자] 지난해 한재양 이마트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했다. 한 대표는 지난해 9월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마트 대표이사에 올랐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 맡다가 이마트로 자리를 옮겼다.당시 신세계그룹은 처음으로 통합 대표 체제를 시도했다. 한 대표에게 이마트 뿐만 아니라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유통 3사를 모두 맡긴 것이다. 신세계그룹이 통합 대표 체제를 통해 유통 3사가 시너지를 내길 바라는 만큼 한 대표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덩달아 이번엔 한 대표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오를 차례다. 이마트
[CEONEWS=서재필 기자] 지난해 11월 BGF리테일 신임 대표이사에 민승배 영업개발부문장이 내정됐다. 민승배 신임대표는 편의점 전문가로 평가받는 인물로 BGF리테일의 대표 편의점 ‘CU’가 국내 편의점업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라는 천명을 받았다. 민 대표는 28년간 BGF맨으로 근무한 '편의점 전문가'다. 그는 1995년 BGF그룹 입사 후 프로젝트개발팀장, 커뮤니케이션실장, 인사총무실장, 영업개발부문장 등 주요 부서장 등을 역임하며 회사의 사업 전반을 꿰뚫는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민승배 대표는 “함
[CEONEWS=이형래 기자]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1964년 태어나 전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고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금호타이어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석사과정을 병행하고, 영업본부장 시절을 제외하고 대부분 연구개발부문에서 근무했다. 전대진 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난 이후 대표이사를 맡아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다. 재무 건전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취임 2년 만에 ‘흑자전환’ 이뤄내정일택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CEONEWS=이형래 기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배달 애플리케이션은 ‘배달의 민족’이 아닐까? 단군부터 내려온 대한민국의 민족성을 과감히 건드린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 시대라는 새 시대를 개막하고, 코로나19를 겪으며 자신의 가치를 뒤높였다. 4형제 막내아들...디자이너 꿈꿔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은 1976년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4형제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1979년 아버지를 따라 광주광역시로 이주하여 살다가 이후 서울특별시로 이사하였다.그는 어려서 화가를 꿈꿨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예술고등학교에 가지 못하고 수도
[CEONEWS=박상헌 기자]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1963년 경기도 연천에서 태어나 신일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에는 대우건설에 입사한 뒤, 줄곧 대우건설에서만 일한 ‘정통 대우건설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주택사업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주택건축사업본부장에 있으면서 주택사업에서 큰 성과를 내기도 했다.“4차 산업혁명·ESG 경영 맞춘 신사업 추진하겠다”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2022년 3월 취임 직후 "안전을 경영일선에서 가장 우선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
[CEONEWS=김관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994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기공한지 29년 만에 국내에 완성차 제조 공장을 새로 건설한다. 기아는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지어 2025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신설하는 전기차 전용 공장이 된다.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이 되면 전기차 글로벌 톱3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4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AutoLand)화성에서 윤석열 대통령,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현대자
[CEONEWS=최재혁 기자] 고려아연이 최윤범 회장 체제로 공식 출범한다. 1975년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유중근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최 명예회장은 고 최기호 창업주의 장남이다. 2007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은 뒤 2010년에는 페루 현지법인 사장, 2012년 본사 전략기획 부사장, 2014년 호주 아연제련소 SMC 사장 등을 거쳐 2019년 본사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2021년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에 이어 2022년 12월 회장으로 취임했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출범고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삼정 KPMG 글로벌 부동산 기업의 혁신 트렌드 보고서에서는 총 45개 국가의 78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부동산 기업 내 어떠한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지 분석했다.세부적으로는 9가지 혁신 카테고리로 나누고, 소싱, 디자인 및 기획, 건설, 부동산 및 시설 관리, 중개 및 임대, 투자 및 자금조달 등 부동산 산업을 6가지 밸류체인으로 구분하여 부동산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트렌드와 기술 트렌드는 무엇인지, 그에 따른 기업부동산의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최근 부동산 산업에서의 혁신은 점점 더
[CEONEWS=최재혁 기자] 2022년 5월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는 파격과 경악,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일념으로 매일 점심 미팅을 잡고, 정치 신인인 그는 검찰 측근을 다수 영입하며 자신만의 정치를 시작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윤석열 정부는 5년간 국정의 방향을 110가지나 준비했다. 이에 CEONEWS는 대통령실에서 마련한 120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국정과제 분석’을 준비했다. 전방위적 ‘불합리한’ 규제개혁우선 윤석열 정부는 정부개입을 최소화하는 전방위적 규제개혁을 통해
[CEONEWS=최재혁 기자] 대선 직후에 벌어진 이번 ‘6.1 지방선거’는 많은 이의 예상대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뒀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촛불 민심이 타오르며 더불어민주당이 대부분 지역에서 승리한 것과 정반대의 결과다. 지난 2번의 지방선거는 ‘퐁당’의 결과가 나왔다. 시민은 투표로 심판하기도, 때로는 투표로 응원하기도 한다. 4년 후의 결과는 당선자들이 하기 나름일 것이다.오세훈 ‘약자와의 동행’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연임이자 4선 임기에 성공했다.오 시장은 당선에 대해 "지난 10여 년 동안
[CEONEWS=오영주 기자] 사실상 섬나라인 대한민국은 좁은 땅덩이로 인해 ‘내수’로 먹고 살기에는 크나큰 어려움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경제를 언급할 때마다 빠질 수 없는 나라가 될 수 있었던 데는 뛰어난 ‘수출입’ 능력과 함께 이들을 뒷받침해주는 존재가 있다. 수출입, 해외투자 및 해외자원개발 등 대외 경제 협력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수출입은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21대 수출입은행장 ‘방문규’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2019년 11월 1일 제 21대 은행장
[CEONEWS=최재혁 기자] 어느새 IT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기술이 됐다. 기술이 본격적으로 사용된지 약 30년 만에 우리는 스마트폰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돼버렸다. 기술의 진보가 인간을 행복하게 할지는 진정 의문이지만, 기술의 진보가 우리 삶을 바꿔놓는 건 아무리 말을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다. 이에 국내 최고의 기업인 KT, 삼성전자, SKT, LG전자는 직접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인 '월드IT쇼(WIS) 2022'에 참가해 자신들이 그려놓은 미래 이미지를 직접 선사했다.KT "'디지코 시티'로 놀러오세요~"국
[CEONEWS=오영주 기자] 지난 41년간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함께 성장해온 중진공은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적이 많지만, 적극적으로 위기 극복에 동참하며 지금과 같은 성장을 이룩했다.그러나 아직 험로는 끝나지 않았다. 종결될지 의문인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까지 중소벤처기업을 괴롭히는 곳이 너무나도 많다. 점점 조여오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상황이 녹록치 않은 작금,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은 또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중소벤
[CEONEWS=최재혁 기자] 새해를 맞이하면 다가올 1년을 반김과 동시에, 그간의 일들을 복기하면서 자신을 정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은 경우와 오히려 빠르게 4차 산업혁명이 찾아오면서 흐름을 잘 타며 거대한 돈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기업의 경영 선택에 따라 임직원과 주주들의 희비는 엇갈린다. 과연 누가 코로나 시대의 흐름을 이용해 높은 실적을 드러냈을까.전자...역대 최대 매출 ‘삼성·LG’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2021년 한 해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주자 자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은 일하기 좋은 나라일까? 전쟁의 위협이 도사리고, 미국·중국·러시아·일본이라는 강대국이 언제든 잡아먹을 기회를 엿보는 대한민국은 마치 외줄 타기를 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짧은 기간 동안 믿을 수 없는 경제 성장을 이룩했지만, 아직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타인을 배척하고 막대한 재산을 축적한다. 분명 대한민국의 위상은 점점 올라가고 있지만, 항상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해 살기는 더 팍팍해지는 듯하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구성원을 아끼며 함께 성장하려는 기업이 있다. 이들이 많아지면 대한민국은
[CEONEWS=오종호 기자] 정부는 2022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3.1%,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6,600억 달러를 목표로 제시하면서 고용목표는 28만 명 증가, 물가상승률은 전년보다 다소 낮은 2.2%로 전망했다.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부처는 12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2년 경제정책방향 보고'에서 이 같은 목표와 전망을 밝힌 데 이어,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2022년 경정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확정된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보고회에서 "2022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위기를 넘
[CEONEWS=오종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핵심품목 수급 관리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고, 국부창출형 통상으로 수출액 7,0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2022년 ‘함께 극복·도약하는 산업강국’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 전환과 산업 혁신을 적극 추진한다. 12월 28일 산업부는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탄소중립 혁신 전환 본격화 ▲글로벌 제조강국 위상 강화 ▲공급망 안정화 및 경제안보 실현 ▲국부창출형 통상 추진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탄소중립 도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